[매일일보]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에서는 지난 10일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국권회복을 위해 애쓰신 애국선열들을 기리고 태극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하여 청소년 자원봉사자 120여명으로 구성된 ‘태극기달기 홍보단’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단 구성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중·고생들에게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태극기 달기 자율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태극기달기 홍보단은 영통1동 주공1단지 아파트를 시작으로 관내 12개 아파트단지의 모든 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태극기 달기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태극기 달기 홍보띠를 두르고 주민들에게 태극기달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윤홍주 영통1동장은 “이번 태극기달기 홍보캠페인으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더운 여름날 비까지 맞으며 홍보활동에 수고한 학생들이 아파트단지에 휘날리는 많은 태극기를 보며 아주 뿌듯해 할 것”이라며 “이번 홍보단 활동을 계기로 우리 청소년들이 다시 한번 나라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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