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산읍 상옥리 장애인복지관 건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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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금산읍 상옥리 장애인복지관 건립 ‘박차’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1.11.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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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비 장애인체육센터 등 시설 연계 복지 인프라 확대
금산군장애인복지관 조감도 (사진=금산군 제공)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관내 장애인 재활 및 교육 등을 통한 복지 향상을 위해 92억 원을 투입해 금산군장애인복지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산군은 지난 11월 5일 금산군청에서 장애인복지관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관내 7개 장애인단체장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은 오는 2023년 상반기까지 연면적 2245㎡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 구성은 다목적 강당·의무실 등 복지지원영역, 상담실 등 사무영역, 체력단련실·심리안정실 등 재활치료영역, 프로그램실·정보화교육장 등 교육탐구 영역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들의 이용과 편리성을 고려한 공간을 구성하고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반다비 장애인체육센터와 디자인 및 기능적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사업은 금산군의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복지관을 기존 금산군 종합체육관, 배드민턴체육관 및 건립 예정인 반다비 장애인체육센터와 연계해 체육, 문화, 여가, 복지를 위한 지역 인프라를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금산군이 2020년, 2021년 전국장애인복지평가 충남우수기관으로 연속 선정되는 등 장애인과 관련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번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배움의 장과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복지 여건을 향상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획된 대로 복지관 건립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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