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운북사업소는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한 ‘2013년 수질TMS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공공하수부문 전국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운북사업소는 수질TMS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분석한 측정자료를 활용해 하수처리공정의 최적 운전조건을 도출하고, 송풍기 및 약품사용량을 절감해 연간 천만원 이상의 전력비를 절감하는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둬 전국 수질TMS 부착 사업장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환경공단 관계자는 “인천시의 6개 하수처리사업소와 1개 폐수처리지소를 운영하는 우리공단은 운북사업소 사례를 공단 내에 전파・공유해, 수질TMS 운영 및 활용을 통해 물 환경개선과 시설운영 효율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운북사업소는 처리용량 23,000톤/일로 일일 약 6천여톤의 하수를 처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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