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도지사 친필 휘호 ‘청렴영생 부패즉사’ 선봬
[매일일보] “공직자가 청렴하면 영원히 사는 것이고, 타락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죽는 것이다.” 경기도 공직자들의 올곧은 청렴의지를 담은 휘호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작은 전시회가 열린며,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전시회 종료 후 청사 곳곳에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경기도는 19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3주 동안 경기도청 제3별관 1층 갤러리 ‘별’에서 공직자 청렴휘호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며, 청렴을 주제로 한 휘호작품을 전시해 공직자로서의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생활 속 청렴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도민과 문화예술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전시회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친필 휘호 ‘청렴영생 부패즉사(淸廉永世 腐敗卽死)’를 비롯해 경기도 공직자들이 청렴의지를 담아 완성한 휘호작품 21점이 선을 보인다. 전시 작품들은 공익을 우선해야하는 공직자의 자세, 근면과 검소,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아야 하는 마음가짐 등 청렴을 주제로 한 내용을 담고 있다.전본희 감사관은 “공직자로서의 기본 덕목인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을 마련해 공직자 청렴 수준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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