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이 지난 3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행정정보 공동이용 및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11개 기관과 개인 6명이 선정됐다.
공단은 2012년도부터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이용요금 감면대상자를 확인하고 구비서류 대조 및 처리시간을 감축해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한 논스톱(Non-stop) 서비스를 실현해왔다.
2020년 11월에는 충청남도 최초로 체육시설에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공단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연간 약 150만 명이 실시간 이용요금 감면 혜택을 받음으로써 1만 8천 시간, 약 2억 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비대면 방식의 이용요금 감면 시스템 전환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지방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