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재진 기자] 예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2021년 자랑스러운 건설인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며, 관내 건설공사 발주 시 지역 업체 수주율 향상 및 지역 생산 자재 우선 사용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충청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TF 업무협약 체결 및 대책회의(3회) △예산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TF 구성 △공동주택건설공사 현장점검 △산업단지계획 승인조건 및 주택건설(공동주택 등) 사업계획 승인 필수조건에 지역업체 공동도급, 하도급율 향상과 지역 생산 자재 우선 사용 권고 등을 추진했다.
또한 내년에는 △지역건설업체·자재·장비·인력 참여를 위한 사업계획수립-인·허가-착공-공사진행 단계마다 선제적 대응 △공동주택 시공사와 업무협약 및 수주율 개선을 위해 현장점검 지속 추진 △지역업체 참여실적 우수 시공사 표창 △충청남도, 예산군, 건설협회와 함께 공동주택 공정별 실제 투임이 가능한 시공능력을 갖춘 지역 내 우수 건설업체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건설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뛰어나다”며 “지역업체 수주와 하도급 확대, 지역 생산자재·장비·인력 사용이 높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재진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