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30일 2021년 제34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금연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코로나19 업무 지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금연지원서비스, 생애주기별 흡연예방교육, 금연시설 지도-점검 등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금연환경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오산시보건소는 토요언택트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실천키트 배부, 비대면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대응하는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오산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의 방범CCTV를 활용하여 24시간 금연구역 모니터링 실시하고 결과 분석을 통한 금연구역 집중 관리하고 있는데, 이를 내용으로 한 ‘언택트 시대, IOT 기반 스마트 금연관리’로 2020년 금연환경조성 우수사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운 점이 있지만 2022년 새해에도 금연을 결심하는 시민들이 금연지원서비스를 적극 이용하여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교육-캠페인 등 금연환경조성을 지속적인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산=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