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광주지방청을 방문해 신학기 식중독 예방 대책 등 현안 업무를 보고 받고 광주, 전라남·북도, 제주지역 등 13개 식품업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식약처는 △식중독예방을 위한 민관 지원 대책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기업체 협조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또한 식약처는 전남 화순에 소재한 독감백신 전문 제조업체인 녹십자 공장을 방문해 식·의약품 안전관리 업무점검 및 지역 기업체 등 민원인과의 소통을 강화했다.정승 식약처장은 “광주식약청이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하여 식·의약품안전관리 컨트롤 타워 기능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