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2 도로망 정비사업 추진···559억 9천만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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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2 도로망 정비사업 추진···559억 9천만 원 투입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2.01.1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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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교통 편익 증진 및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 역점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가 올해 총 559억 9천만 원을 투입하여 시내 가로망 정비 및 시도·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13개 사업에 147억 2천만 원, 시도 선형개량 및 개설 8개 사업에 79억 8천만 원, 농어촌도로 정비 23개 사업에 71억 7천만 원, 도로 정비사업에 38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원산도 내 도로, 주차장, 공중화장실 등 주변 인프라 시설 구축으로 9개 사업에 223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성공적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는 물론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장기 미집행으로 인한 실효 대상인 대천 26통(소3-102) 등 도시계획도로 5개 노선의 본격적인 보상을 추진하고, 대천~죽정동 간 도로개설 등 8개 사업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시도 정비사업으로 시도 9호 해안도로~대천 방조제 교량 건설 등 5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시도 21호(구 명덕초 앞) 도로 등 3개 사업은 편입되는 토지에 대한 보상 협의에 나선다.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의 경우 주산 209호(야주선) 미확장노선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웅천 101호(굴들선) 등 12개 사업 보상 추진과 남포 210호(양매선) 등 10개 사업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특히, 시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38억 원을 들여 주변 도로를 정비해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원산도 내 도로 4개 노선과 공영주차장 2개소(470면), 공중화장실 2개소(선촌항, 진말)를 연내 완료해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몰려드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 방문의 해를 맞아 도로망 정비를 통해 보령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균형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 밝혔다.   보령=박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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