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전북지역 마스크 생산업체의 지원 사격에 나섰다.
LX공사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전라북도, 전북한국철도공사, 전북교육청 등 6개 기관과 함께 전북중기 ‘온·오프라인 마스크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주시 LX공사 본사에서 열린 ‘온‧오프라인 마스크 공공구매 상담회’에서는 총 9개 업체가 참여해, 수급 안정화와 판로 개척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참여한 업체들은 전북지역의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약자 기업들로, 코로나 팬데믹이 불러온 소비위축으로 인해 그동안 판로 개척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LX공사를 비롯한 7개 기관들이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판로 확대 및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LX공사 고재학 경영지원실장은 “전북지역 마스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판로를 뚫어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온라인 판매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함으로써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