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뿌리산업 강소 전문기업 육성 및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2022년 뿌리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뿌리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전에 소재한 뿌리기술 및 연관기술기반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뿌리기술개발 ▲공정개선 ▲시제품제작 ▲엔지니어링 연계 제품개발지원 ▲기계·부품·장비기업 성장지원 ▲기술닥터 ▲인증지원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8개 과제에 참여할 69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뿌리산업분야가 기존 6개 분야(금형, 주조,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기반공정 산업에 더해 8개 차세대 공정산업분야(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제조, 산업용필름 및 지류공정,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설계) 가 추가되되면서 14개 분야로 확대됐다.
이로 인해 다양한 지역 뿌리기업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전 뿌리산업의 활성화 및 이를 통한 연관산업의 성장으로 대전형 뿌리산업 생태계조성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뿌리기업의 전문기술기업 육성 ▲작업환경 개선과 자동화설비 도입 지원 ▲수요기업과 관내 뿌리기업 매칭을 통한 시제품 제작지원 ▲영세 소기업의 애로기술 지원, 제품 품질향상 ▲기계‧부품‧장비 제조분야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뿌리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 송병철 기반산업과장은 “우리市는 4차 산업혁명, 공급망 재편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개정에 맞추어 내실있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의 다변화와 맞춤지원 등에 중점을 두었으며, 지역의 뿌리기업 우대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