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의 정보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 사회복지단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에서 기증받은 PC를 활용한‘사랑의 그린PC’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올해 ‘사랑의 그린PC’15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수혜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1년간 무상 A/S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랑의 그린PC를 받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오는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4월 22일 이후 개별 문자발송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보급은 7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의‘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신청 안내’게시물을 참고하거나 대전광역시 콜센터 및 정보화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이성락 정보화담당관은 “사랑의 그린PC 보급이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디지털시대에 정보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