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문화도시, 2021 문체부 평가 우수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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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문화도시, 2021 문체부 평가 우수도시 선정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2.03.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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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 2억 원 포함 국비 15억 원 예산 확보로 올해 3개 분야 사업 추진 예정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가 법정 문화도시 2년차 사업에 대한 정부 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천안시 문화도시 정책위원회 진행 모습
천안시 문화도시 정책위원회 진행 모습
문체부는 문화도시 우수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1차 법정 문화도시 7곳과 2차 도시 5곳 등 총 12개 지자체의 지난해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천안시는 이번 평가에서 2차 문화도시 중 우수도시로 평가받아 인센티브 2억 원을 포함 국비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천안시는 문화산업 특화를 통해 시민 일상 속 취향이 문화적 가치를 지닌 콘텐츠로 생산될 수 있도록 했으며, 소득이 창출되는 문화 생태계 조성 및 시민의 문화자주권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올해 문화도시사업 사업계획과 운영 방향을 지난 1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천안시 문화도시 정책위원회에서 논의하고 확정했다. 한편, 천안 문화도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던 ‘아트큐브 136’에서 인근의 명동 공영주차장으로 이전해 ‘천안 문화도시센터’로 새롭게 단장을 하고 지난해 제2의 도약을 했다.
천안 문화도시센터는 천안시민이라면 누구나·무엇이든 할 수 있는 아트홀·전시공간·공유주방을 조성해 천안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승종 문화관광과장은 “천안시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천안의 문화발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시민 여러분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올해도 시민 여러분께서 변함없이 함께해 주신다면 천안시가 전국 문화도시의 문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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