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도, 해조류 주 소득원으로 외국인 근로자 많아 협력치안 앞장 선 주민 감사장 수여
범죄예방 환경조성 위해 CCTV 확대 설치 필요성 홍보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정원균 완도경찰서장은 금일도를 방문하여 읍장과 수협조합장 경찰협력단체장 등을 초청하여 치안설명회를 개최하면서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선 주민 두 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와 함께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였다.
사진=완도경찰 금일치안설명회 개최
이날 치안설명회에서는 완도경찰의 주요 추진업무를 설명하면서 그동안 경찰의 범죄·사고 예방활동에 힘을 쏟은 결과 사회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나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와 파급력 큰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 안전감을 느낄 수 있는 치안인프라(시설)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범죄로부터 불안요인을 없애고 범인검거·범죄 예방의 가장 효율적 수단인 CCTV 확대 설치를 위해서 읍사무소와 지역 금융기관 마을공동체에서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치안설명회가 끝나고 경찰관들을 격려하면서 가정·여성·다문화·외국인 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경찰 활동의 역점과제로 두고 지역사회와 체계적인 공조활동을 유지하도록 당부하였다.
취임 후 첫 번째 치안설명회를 마친 정원균 서장은 “경찰과 주민들이 합심해서 공동체 치안 구축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며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