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철저한 위생 관리로 안전한 ‘축산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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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철저한 위생 관리로 안전한 ‘축산물’ 공급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2.04.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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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서 식탁까지 단계별로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 운영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는 가축의 사육부터 가공·유통 전 과정에 걸쳐 가축전염병 방역관리 및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도는 가축에 피해를 주며 인체에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축을 사육하는 농장의 정기 검사, 가축 거래 시 검사증명서 휴대 등을 통해 감염 가축의 조기 색출 및 감염경로를 차단하고 있다.
특히 소의 주요 인수공통전염병인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의 경우에는 농장의 정기 검사, 거래 가축의 검사 및 검사증명서 휴대명령, 생산된 축산물(고기, 우유)의 검사 등 촘촘한 방역망을 통해 감염축 유통을 철저히 차단하는 등 농장에서 식탁까지 단계별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 공급하고 있다.   축산물 생산지, 생산자 등 축산물 이동경로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육단계부터 가공·유통단계까지 이력관리를 실시해 가축 및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축종별로 소는 각 개체에 대한 개체별 식별번호를 부여(표기)하고, 돼지·가금은 농장별 식별번호를, 계란에는 난각에 이력번호를 표시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도축장에 출하된 가축에 대해 도축 검사관(수의사)은 살아있는 가축의 육안 검사와 도축 이후 식육의 부위별로 식용 여부 검사 및 정밀검사를 통한 유해 미생물, 항생제 잔류 등 위험 요소를 철저히 차단하고 있으며, 축산물을 처리하는 영업장 위생시설에 대해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여부를 점검하고, 원료 및 가공품에 대한 성분규격 검사를 통해 최종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생산농장에서 소비자의 식탁까지 체계적인 방역관리와 축산물 위생관리로 공중보건 위생 향상 및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도민께서는 안심하시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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