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조재광)는, 3일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해 매주 화요일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은 국내 생활 정착과 경제활동에 필수적인 운전면허 필기 과정을 지원하고, 한국의 교통법규와 교통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운전면허교실에 참여한 베트남 이주여성은, ‘한국어로 공부하니 너무 어려웠는데, 베트남 교재와 베트남어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라며 첫 교육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조재광 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여 주도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다각적인 지원 활동과 함께 외국인 범죄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