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립교향악단은 1983년 창단 연주 이후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연 4회 정기연주회와 각종 기획연주회를 비롯한 예술의 전당 초청 교향악 축제 등에서 초청 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1983년 창단연주 첫 곡으로서 모차르트 3대 오페라 중 하나인 '코시 판 투테' 서곡과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이 연주된다.
이어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가야금 수석 곽재영의 협연으로 김대성의 가야금과 서양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하나의 꿈'을 무대로 올린다.
시민과 함께한 지난 30년의 굴곡과 환희를 연주로 승화하고자 첫 연주회 곡을 선정했다고 시립교향악단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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