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금옥 기자]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유관기관 종사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지난해 코로나 확진자 및 격리자와 현장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실시해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장흥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교육(마음안녕), 산림치유, 다식체험, 목공예, 소금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심리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증진 도모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체험활동을 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나눴다.
이번 캠프는 5월12일부터 6월2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총4회에 걸쳐 우드랜드 일원에서 진행된다.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