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백명호)은 지난 4일부터 임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9일까지 백명호 교육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통학버스에 탑승하여 운행노선 및 안전 운행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등·하교 시간을 활용하여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통학차량 안전장치 설치 여부, 동승보호자의 안전지도 상황, 운전주무관의 안전의식 점검, 구급약품 및 소화기 비치 여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통학차량의 쾌적한 운행을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을 확인했다.
안전 점검이 끝난 후에는 학교 관계자와 통학차량 안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백명호 교육장은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통학차량 안전장치를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통학버스 운행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부여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한 위반사항 등을 적극 시정·조치해 통학버스가 안전하게 운행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