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문화재단은 ‘해설이 있는 11시 콘서트 - 피아니스트 조재혁’ 공연을 오는 25일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11시 콘서트는 천안예술의전당의 대표적 마티네(아침, 오전) 클래식 공연이다.
5월에는 쇼팽의 발라드 앨범으로 돌아온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천안예술의전당의 아침을 피아노 선율로 채운다.
쇼팽 발라드 1~4번, 쇼팽 즉흥곡 1번 등 쇼팽의 매력에 한껏 취할 수 있는 작품을 가장 크리에이티브하고 신선한 발상과 아이디어로 가득 찬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음반 발매와 함께 천안을 포함한 전국 8개 도시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관람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연 전후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장 관람객은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공연장 방역지침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도에 설립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천안문화재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비롯한 천안예술의전당과 천안시립미술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연사업, 기획전시,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 및 예술인지원 등 시민 중심의 미래 지향적인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