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천안새마을금고(이사장 이재우)가 천안시에 시설사용 허가 및 무상 임대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지역 주민밀착형 건강 생활 지원을 담당하는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2016년 개소부터 본점 건물 6층(368.34㎡)을 무상 임대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2억2500만 원 상당으로, 천안새마을금고는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천안새마을금고의 도움으로 현재까지 시민의 통합적 건강증진을 실현하고 있으며 시민의 자율적·능동적 참여로 자가 건강 능력 향상 및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 간 연계와 협력으로 건강한 생활터를 만들고 있다.
코로나19가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된 후 주민의 통합건강관리를 위해 새롭게 단장한 센터는 △기초건강측정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 및 상담 관리 △체성분(인바디) 측정을 통한 균형 잡힌 신체 건강관리를 위한 지도와 교육 △근력 강화를 위한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 관리 △건강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사업도 본격 운영 중이다.
주미응 동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어르신 등 센터 이용자에게 코로나로 인해 피로해진 신체적, 정신적, 사회문화적 통합 건강관리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자원의 적극 연대와 협력으로 건강한 생활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