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 랭킹 1위 황유민이 아디다스골프와 후원 스폰서십 체결을 맺었다.
황유민은 지난해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현재 아마추어 세계랭킹 3위, 아시아 1위를 자리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초청 선수로 출전해 공동 2위에 올랐다. 특히 2라운드까지는 박민지와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황유민은 이달 1일부터 우측 가슴에 아디다스골프 로고를 달고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KLPGA 2022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에서 정식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황유민은 “팀 아디다스의 일원으로써 훌륭한 업적을 일궈낸 선배들처럼 내 이름이 팬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