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계는 마케팅·영업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가장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기존직원들에게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문 역시 ‘마케팅·영업’(5점 만점에 4.03), ‘가맹점 관리’(3.81), ‘서비스·고객만족'(3.67)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진출 및 글로벌마인드 함양’(2.48), ‘녹색경영’(2.51) 등의 과정은 업계 수요가 낮았다.
교육의 주체로 가맹본부가 55.8%를 차지하고 있었고, 민간 및 정부 주관의 ‘외부기관’에 위탁한다는 기업은 10.7%에 불과했다.
프랜차이즈 산업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공신력 있는 전문교육기관 지정 및 설립’(31.0%)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우수 강사 발굴’(25.3%), ’외식업뿐 아니라 서비스업, 소매업까지 관련교육 확대‘(20.7%), ’세부 분야별 심화교육과정 개설‘(20.3%) 등으로 파악됐다. <‘외국 선진 교육 프로그램 도입’ 2.7%>
대한상의 관계자는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중소규모인 것을 고려하면 공신력있는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산업 전문가 양성이 그 어느 산업보다도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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