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형근 기자] 도봉구는 환경교육특별 프로그램을 마련, 초등학생과 단체 등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우선 성인을 대상으로는 ‘자연이 주는 선물(풋크림)’과 ‘아름다운 살림(보습)’, ‘느림이의 미학’을 진행한다.
‘자연이 주는 선물’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우리 주변에 생활제로 사용할 수 있는 자연물에 대해서 알아보고 간단한 친환경 생활제를 만들어 본다.‘아름다운 살림’은 천연성분 중 보습 도움을 주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본 후 천연성분을 이용해 보습에 필요한 것들을 만든다.‘느림이의 미학’은 재활용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투리천을 가지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만든다.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보물찾기(진격의 초록숲길)’은 가족과 함께 초록숲길을 산책하며 포스트별 환경체험을 즐겨보는 프로그램으로 100가족을 모집한다.‘별헤는 밤’은 12가족을 모집, 밤하늘에 떠 있는 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새들의 겨울나기’는 새들의 겨울나기에 대해서 알아보고 겨울새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자연물체험미술’은 초등학생 20명을 모집, 자연물을 만져보고 주변의 자연물을 이용하여 미술 작품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한다.
또‘지렁이교실’은 생태계에서 지렁이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고 지렁이와 음식물쓰레기와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멸종위기의 동물들’은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멸종은 어떻게 일어나고 우리의 대처방안에 대해서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도봉환경교실은 도봉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5일 오전 10시 인터넷(www.ecoclass.or.kr)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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