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광장에서 오는 28일 나눔교육 터전 마련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오산시가 자원절약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발벋고 나섰다. 시는 오는 28일 시청 광장에서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의제21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2013 오산시 하반기 나눔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교환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장터로 오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행사장에서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행사 당일에는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폐건전지, 폐휴대폰, 우유팩 수거 캠페인과 재활용 관련 각종 정보도 함께 제공해 아이들과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참가자에게 경제 ․ 환경 ․ 나눔 교육의 장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하반기 나눔장터는 11월 초까지 운암권역, 원동권역, 세마권역으로 나눠 각각 권역별로 2차례씩 6차례가 열릴 예정이다.오산시 관계자는 “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는 나눔장터 활동을 통해 경제적인 생활습관랑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산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면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되는 만큼 이웃을 위한 사랑의 마음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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