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난 예술, 예술로 특별해지는 일상!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 문화의전당은 경기도립예술단 페스티벌 ‘새로운 길, 아름다운 약속’을 개최해 경기도민에게 오롯이 당신의 예술가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경기도민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의 시간을 갖는다.이번 페스티벌에서 5개 예술단 280명의 도립예술가는 오는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10회의 공연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아늑한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예술단이 직접 기획하고 직접 만든 아이디어 공연인 ‘디 아티스트’가 관객과 더 가깝게 만나게 된다. 페스티벌에 앞서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기 좁히기 위해 플레시몹과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먼저 도립예술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각 예술단의 브랜드공연으로 ‘2012 대한민국 연극대상 희곡상 수상’에 빛나는 경기도립극단(예술단장 고선웅)의 ‘늙어가는 기술’, 세계무대에 새로운 한류를 전파한 경기도립무용단(예술단장 조흥동)의 ‘태권무무 달하’, 국악관현악의 동시대성을 모색하는 경기도립국악단(예술단장 김재영)의 ‘축제 祝祭’, 무한 가능성의 젊은 에너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환상교향곡’, 관객과 가장 가까운 무대를 선사하는 경기팝스앙상블(악단장 원영조)의 ‘라틴컬쳐’이 펼쳐진다.우연히 만난 예술, 예술로 특별해지는 일상! 경기도립예술단 플래시몹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순수예술의 매력을 대중과 나누기위해 페스티벌에 앞서 9월 26일 경기도립국악단, 27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수원역을 찾는다.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이 예술로 인해 의미있는 순간으로 변하는 경험을 이번 플래시몹을 통해 느낄 수 있다.경기도립예술단으로 1년 365일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공연을 진행하고, 때로는 험한 뱃길을 건너 외딴섬으로, 산골 마을 작은 분교로, 사방이 철문으로 닫힌 교도소로 거침없이 달려 관객을 만났다. 가끔은 열악한 환경에 부상을 당하기도 하지만 ‘예술’만이 사회를 변화 시킬수 있다는 믿음으로 충분했다. 이런 도립예술단이 아직도 만나지 못한 경기도민을 찾아 수원역에서 플레시몹을 진행한다.경기도립국악단은 평상시 접하기 힘든 나각, 소금, 태평소 등 우리 관악기의 매력을 널리 알릴 국악 플래시몹을 선보이며 우리 민족의 노래 아리랑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이끌어 낸다. 송년가족음악회 등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창작공연을 펼쳐온 경기도립국악단이 준비한 이번 플래시몹을 통해 국악에 대한 편견을 깨줄 것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