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상병헌 세종시의회의장이 종합복지센터의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의 발전적 방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지난 22일 종촌종합복지센터를 격려 방문한 자리에서 입주 시설 및 기관 현황을 청취하고 민간 위탁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만나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일정은 사회복지 분야의 최일선에서 정책 수요자에게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위탁 기관의 고충을 수렴해 보다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촌종합복지센터는 2015년 9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10개 시설 및 기관으로 이뤄져 있다.
상병헌 의장은 “장애인 인권과 사회복지와 관련된 시설과 기관이 모여 있는 종합복지센터 운영의 취지를 잘 살려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민간 위탁 운영 방안이 적극 검토되어야 한다”면서 “민간 위탁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헌신에 보답할 수 있는 발전적인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