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 장애학생과 공연 함께하며 편견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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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 장애학생과 공연 함께하며 편견 바꿔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3.09.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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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며 장애 편견 생각한다.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12월까지, 도내 7곳에서 ‘장애학생 인권친화적 분위기 조성 행사’를 여덟 차례 갖는다고 밝혔다.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는 30일 수원 정자초가 주관하는 ‘행복한 어깨동무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10월 12일과 12월 27일에는 광명장애인복지관에서 ‘다소니예술단과 함께 하는 콘서트’가 기다린다.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는 10월 19일 ‘경기교육공동체 나눔 콘서트’가, 26일에는 홀트학교와 안중 현화근린공원에서 각각 ‘패션쇼&열린마당 행복음악회’와 ‘친친 프로젝트 All Together'가 열린다. 30일,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는 평택 동삭초의 ‘장애친구와 파랑새 찾기’를, 11월 들어 성남아트홀에서는 ‘어우동(어느 멋진 날 우리들의 동행)’을 만날 수 있다.이번 행사들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권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였고, 적게는 5백여명 많게는 2천여명의 학생․학부모․시민이 즐긴다. 행사 내용은 지역명사와 장애학생의 추억 의상 패션쇼,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공연,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공연, 장애학생들의 작품 전시와 체험부스, 알뜰장터 등 다채롭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생각이나 인식을 뒤돌아보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도민들이 함께 하였으면 한다. 모든 장애학생들이 차별받지 안하고, 배제되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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