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희 공주시의회 부의장, “공주알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알밤연구소 기능 재정립 및 활성화”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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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달희 공주시의회 부의장, “공주알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알밤연구소 기능 재정립 및 활성화”제언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2.09.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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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시의회 임달희 부의장은 14일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공주알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육성을 위한 연구소의 기능을 재정립하고 활성화 할 것’ 을 촉구했다.
제23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임달희 부의장 사진=공주시의회
제23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임달희 부의장 사진=공주시의회

임 부의장은 “공주시 밤 생산량은 한 해 약 6천7백여 톤에 달하지만 매년 생산량과 농가 수는 감소하는 추세”라면서, 공주시 핵심 산업 중 하나인 알밤산업의 미래 지속성을 위한 점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2015년 공주시 알밤특구지정 이후 설립된 알밤연구소의 경우, 타 자치단체의 활성화된 연구소 기능과 다르게 유효인력 한 명으로 운영되고, 기능 또한 가공지원과 홍보에 그치고 있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적했다.

이에 무한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필요성을 제기하며, 알밤연구소에 대해 ▲ 연구 중심의 알밤연구소 운영 및 산업확장 전략 마련, ▲ 알밤연구소 순기능 확보를 위한 조직과 인력 확대, ▲ 산·학·관 협력 전문인력 양성 등을 제안했다.

임 부의장은 “지역 산업은 그 도시의 생존이고, 기후변화와 경제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견고한 연구지원과 전문 인력양성을 통해 알밤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부여하고 나아가 세계화를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당부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임 부의장이 발의한 「공주시 알밤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16일 제238회 정례회 1차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본 조례를 계기로 공주 알밤산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육성·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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