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민ㆍ관 합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구리시 수택2동주민센터(동장 조규수)는 구리희망봉사회(회장 이동덕) 회원들의 도움으로 수택2동 기초생활수급자 공모씨(여,48세)의 주거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관내 저소득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공 씨의 집 도배를 비롯해 장판 교체, 페인트 공사 등을 새롭게 실시했다.공 씨는 "이렇게 세심하게 주민들의 주거실태까지 살펴주니 감사하다. 환해진 방을 보니 이렇게 기쁠 수가 없다"며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구리희망봉사회 이동덕 회장은 "적극적인 사랑의 실천으로 관내 거주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쾌적해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구리희망봉사회는 좀 더 따뜻하고 정감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집수리 도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