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폐지로 대면 활동이 늘어나면서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정교합이나 돌출입을 교정하면 외모 개선은 물론, 치아 본연의 기능까지 회복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투명한 교정 장비가 보급되면서, 직장인도 교정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 관련 제품 중에는 미국 얼라인테크놀로지사가 제조하는 ‘인비절라인’라는 치아교정 장비가 있다. 이름 그대로 ‘invisible+Aligne’, 즉 투명교정 장비다. 탈부착도 가능한 방식이라 면접이나 미팅이 잦은 이들에게 유용하다. 인비절라인은 1일 기준 20시간 이상 착용 시 일반적인 치아교정 장비와 흡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이 제품은 관련 시술 경험이 풍부한 치아교정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의료기관을 통해 시술 받는 것을 권장한다. 우선 기존 교정 장치와 접근법이 다른 만큼, 얼라인테크놀로지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투명교정을 위한 필수 고려사항’을 통해 이해도와 전문성이 확보된 의료기관을 통해 치료받는 것을 권장하기도 한다. 이 제품은 기존 치아교정 장비와 다른 클린체크라는 영상 장비를 이용한다. 국내 의료진이 치료 계획을 수립하면, 인비절라인 미국 본사인 얼라인테크놀로지에서 교정 장비를 직접 제작·조달한다. 본사에서 직접 제품을 제작해 정품 여부가 보장되고 탈부착도 가능한 형태다. 또 인비절라인 치아교정 시 치아뿌리까지 힘을 줘 정확한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어태치먼트의 각도와 방향을 분석, 직접 디자인해 개인 밀착 어태치먼트를 제작해야 한다. 어태치먼트란 치아가 올바른 위치로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는 운전대 역할을 하는 보조장치를 말한다.

개인을 위한 밀착브라켓을 디자인해 인비절라인 장치와 함께 사용, 어려운 부정교합도 교정 성공률을 높여주는 전문적인 지식까지 필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