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5~17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세종 미래학교 박람회 기간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생 37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세종 미래학교 박람회 동아리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동아리 발표회에서는 음악, 연극, 합창, 성악, 밴드, 뮤지컬, 무용,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교육청은 출범 후 처음 실시된 동아리발표회임에도 밴드, 뮤지컬 부문에서 상당한 수준의 공연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합창과 성악부문은 전국적인 수준으로 세종시교육청의 높은 예술교육 수준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홍순승 교육정책국장은 “우리 세종시교육청은 학력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추구하고 있다” 며 “동아리발표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통해 알찬 실력과 예술성을 겸비한 인재로 자라나는 우리 세종인재들의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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