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22일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2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2022년 지자체 관내 배출업소의 지도․점검과 관련하여 6개지표(①배출업소 점검률 ②환경법 위반율 ③단속인력 교육․훈련 ④환경관리 홍보 ⑤통계 관리 ⑥제도개선 등 우수사례)를 기준으로 배출업소의 환경에 관한 관리실태 전반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의성군은 배출업소 점검률(100%)과 환경법 위반율(16%) 목표를 달성하였으며, 배출업소에 대한 대기오염도검사용역 실시 및 악취민원 다발지역의 사업장에 대한 모니터링 등 제도개선 사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업 스스로 환경오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영세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 뿐만아니라, 관리가 미흡한 사항을 꼼꼼히 지도․점검하여 행정기관과 기업 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군민이 쾌적한 환경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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