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울진군(군수임광원)에서는 지난 19일 지역아동시설 3개소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등 90여명이 강원도 일원으로 문화체험을 다녀왔다.군은 국가주도적 사업인 드림스타트사업을 올해 7월 가구 인테이크조사를 시작으로 9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진행으로 10월에는 지역아동이용시설(울진지역아동센터, 방주지역아동센터, 미래비젼 형성청년사업단, 드림스타트 아동)이 함께 문화 바우처를 활용한 문화체험을 가졌다.

이사부 크루즈 선상에서의 소망풍선, 선상 쇼 등 체험을 신나는 아라나비 체험, 정동진 박물관 관람을 비롯하여 하슬아트월드 관람 및 가면 만들기 등 평소에 잘 접해보지 못한 이색적인 경험을 했다.

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지역 센터들이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 이런 기회를 빌어 아이들에게 좋은 이색경험 체험을 갖게 해 주어 무척 즐거웠다”고 말했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아동이용시설과 함께하는 첫걸음이자 2014년부터는‘방과 후 돌봄 서비스 범정부 통합 지원 방안’등이 제도적으로 마련되는 상황에서 한 발 앞서가는 군 행정 실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