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가게 일을 돕는 순진한 소년 '토비아스' 역
몰입도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
몰입도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
뮤지컬 배우 윤은오가 뮤지컬 '스위니토드'의 '토비아스' 역으로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끝마쳤다.
뮤지컬 '스위니토드'에서 '러빗부인'(전미도/김지현/린아 분)의 파이 가게 일을 돕는 순진한 소년인 '토비아스'역을 맡은 배우 윤은오는 어린 아이처럼 순수하고 맑은 토비아스를 있는 그대로 표현해냈다. 또한,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 내내 몰입도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매 회차마다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던 윤은오는 "오디션 합격 소식을 듣고 진짜로 합격한 건가 할 정도로 믿기지 않고 너무 기뻤어요. 아직까지도 매 공연 커튼콜 때마다 제가 이 무대 위에 서 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고 벅차오름까지 느끼고 있어요. '스위니토드'는 저에게 매 회차 행복할 수 밖에 없던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을 보신 관객분들께서도 저와 같이 행복하셨기를 바라요. 앞으로도 좋은 배우, 건강한 배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2019년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젊은 명우로 뮤지컬에 데뷔하여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귀환', '나빌레라', '쓰릴미', '미인', '스메르쟈코프'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섭렵하며 안정적인 연기와 노래로 열일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스위니토드'에서 임팩트 있는 '토비아스'로 열연을 펼쳤던 윤은오는 차기작 검토에 집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