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은평구는 31일 오후 5시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은평구 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보육현장에서 영유아 보육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해온 보육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축하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각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통기타 가수 공연과 어린이집 원장들이 직접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열리며,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은평구 보육정보센터에서 제작된 영상물도 상영된다.또한 본 행사에는 은평구 영유아 보육사업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보육종사자 59명에게 김우영 구청장, 김종선 구의장의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보육인의 날 행사를 통해 보육인들의 긍지와 사기를 진작시키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