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소통해 피해 상인 지원책 강구”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신한은행이 지난 4일 발생한 인천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황재필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과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인천 동구청에서 화재 피해복구 회의를 열어 화재피해현황을 공유하고 피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사용된다. 신한은행은 실질적이고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항들을 신속하게 지원해 상인들의 일상회복이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천 현대시장이 예전의 모습으로 다시금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매년 발생하는 국내·외 긴급재난 등의 피해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튀르키예 지진피해지원, 2022년 동해안 산불피해, 수도권 집중 호우피해 기부 등을 진행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