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산부인과는 오는 2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신라스테이 천안 3층 연회장에서 ‘2023년 산부인과학교실 신춘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5년만에 열리는 강좌는 4개의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강좌에서는 8개의 연제가 발표되고, 올해 2월 정년퇴임한 남계현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의 ‘산부인과 인생 40년’이라는 초청 강연도 마련돼 있다.
1부는 ‘모체 태아의학’ 영역으로 ▲2023년 산과 Update(순천향대천안병원 김윤숙 교수) ▲외래에서 접하는 다양한 산전 유전상담(순천향대서울병원 오정원 교수) 등을 다룬다.
2부는 ‘부인종양학’ 영역에서 ▲비정상 자궁경부질환의 진단 및 치료: 증례중심(순천향대천안병원 양은정 교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무증상 난소 종양(순천향대서울병원 조재현 교수)의 연제가 발표된다.
3부는 ‘일반 부인과학’ 영역이다. ▲만성 골반통-Common Cause & Common Error(순천향대구미병원 홍정아 교수) ▲골다공증 치료지침 최신지견(순천향대서울병원 이은실 교수) 등이 다뤄진다.
마지막 4부는 ‘Special Interests’영역이며, ▲올바른 의료환경 만들기_필수 의료중심(대한의사협회 이상운 부회장) ▲산부인과 보험청구 잘하기 노하우(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금석 부회장) 등의 연제발표가 이어진다.
전섭 과장은 “순천향대의대 산부인과학교실이 대한의사협회, 개원의협의회와 공조해 개원가에 연수강좌에 참여하면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을 받을 수 있으며 등록은 이메일로 등록비는 전문의 4만원, 전공의는 무료로 유익한 내용들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개원가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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