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25일 오후 6시 대구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2011 세계 육상대회의 전초전 성격을 띠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육상스타들이 대거 참가해 박빙의 승부를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 장대높이뛰기 신기록 보유자 이신바예바를 포함해 남자 100m 세계적 스프린터 타이슨 게이와 아사파 파웰 선수 등 모두 30개국 200여명의 선수가 16개 종목에 참가한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2011년 세계 육상대회를 염두에 두고 국내 육상대회 사상 처음으로 야간에 열린다. 사진은 100m 각축이 예상되는 타이슨 게이와 아사파 파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