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시장 “잠재력 있는 도시 아산, 기업 투자 위해 계속 노력할 것”
매일일보 = 김기범 기자 | 충남 아산시가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투자유치도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동아닷컴ˑ한경닷컴ˑiMBC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시상식으로, 기업체, 공공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부문별 각 브랜드의 매출액, 시장점유율 등의 사전 기초 조사와 전문가 그룹 조사를 통해 후보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후 인지도, 차별성, 신뢰도 등 여러 항목에 대해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수상 브랜드를 최종 선정하는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투자유치도시’ 부문은 아산시, 광양시, 여수시, 옥천군, 용인시, 제천시, 창원시, 청주시 등 8개 시ˑ군이 경합을 펼친 끝에 아산시가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아산시는 2019년 4개 기업 572억 원, 2020년 21개 기업 6000억 원, 2021년 41개 기업 1조 2591억 원, 2022년 36개 기업 2조 2901억 원 등 매년 자체 최고 투자유치 성과를 갱신하고 있다. 아산시에 따르면 기업의 투자 상담 요청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국 각지의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투자처로서의 아산시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맞춤형 투자 상담을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