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X음악 = 찰리 채플린 '모험가' 등 소니마주(무성영화+현장 음악공연) 공연
전주영화X마중 = 독립영화 배우 소속사 '눈컴퍼니'와 특별전, 굿즈 등
전주영화X산책 = 전주 곳곳에서 야외상영 & 지역 예술인 공연, 5/20까지 매주 금, 토 진행
전주영화X마중 = 독립영화 배우 소속사 '눈컴퍼니'와 특별전, 굿즈 등
전주영화X산책 = 전주 곳곳에서 야외상영 & 지역 예술인 공연, 5/20까지 매주 금, 토 진행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와 전주국제영화제가 전국의 영화팬 및 관광객을 위해 준비한 '전주씨네투어' 사업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서 본격적으로 공개된다.
전주씨네투어는 전주의 대표 콘텐츠인 영화와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총 세 가지 테마의 여행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전주영화X산책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부대행사인 ‘야외상영’과 ‘버스킹 인 전주’가 ‘전주씨네투어’를 통해 더욱 확장된 형태로 자리 잡았다. 전주 곳곳의 관광 명소에서 야외 상영이 진행되고, 전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도 펼쳐진다.4월 14일(금)부터 전북대를 시작으로 5월 20일(토)까지 매주 금, 토요일마다 무료로 진행된다. 야외상영작은 2022년 주목받았던 국내 독립영화를 대상으로, 매거진 '씨네21'과 함께 선정했다. 전라감영을 비롯한 상영장소와 상영작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전주영화X마중
전주영화X음악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해 'Have A Nice Day'와의 협업에 이어, 올해도 유어썸머와 함께 'festival SUM 2023 X 전주국제영화제' 개최를 확정하는 등 음악 콘텐츠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주영화X음악’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무성영화에 라이브 음악 공연이 곁들여진 ‘소니마주(Sonimage)'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상영작은 미국의 희극 배우인 헤롤드 로이드의 대표작 <안전불감증>(1923), 제9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단편) 수상작 알베르 라모리스의 <빨간 풍선>(1956), 찰리 채플린의 <모험가>(1917)이며, 여기에 밴드 '신나는섬;의 현장 연주가 더해진다. '신나는섬'은 무성영화에 집시음악을 연주하는 밴드로 유명하며, 그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전주영화X음악' 프로그램은 4월 29일(토)과 4월 30일(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와 영화제 기간 현장매표소에서 가능하며, 특히 관광객 대상으로 예매권증정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해당 공연 당일 '전주영화X음악' 티켓 제시 하면 관광객 증빙을 한 선착순 200명에게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일반 예매권을 증정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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