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용 기자 | 제7회 여수음악제가 음악학교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2017년 초대 음악감독 故김남윤 바이올리니스트의 손길로 시작된 여수음악학교는 전남 지역 클래식 꿈나무들을 선발해 전문적인 음악교육과 국내 최정상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7회 여수음악학교는 여수를 포함한 전라남도 전 지역 10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현악기(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목관악기(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금관악기(호른, 트럼펫, 트롬본) 그리고 타악기이며, 원서는 4월 28일(금)부터 5월 26일(금)까지 여수음악제 사무국으로 우편 혹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음악학교 오디션 일정과 자세한 응시 자격 등은 여수음악제 홈페이지 혹은 여수음악제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수시와 여수음악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KBS교향악단이 주관하는 제7회 여수음악제는 9월 2일부터 9일까지 총 8일간 GS칼텍스 예울마루 및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수음악제 출연진 및 프로그램은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