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월 청년층 (15~29 세 ) 풀타임 취업자 363 만 5 천 652 명 … 감소폭 다시 커져
김회재 의원 “ 고용한파에 질까지 무너져 … 정책 기조 전환 필요 ”
김회재 의원 “ 고용한파에 질까지 무너져 … 정책 기조 전환 필요 ”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지난달 일주일에 40 시간 이상 ‘ 풀타임 ’ 으로 일하는 청년층 취업자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 청년층 일자리 감소 뿐 아니라 , 고용의 질까지 무너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전남 여수시을 ) 과 국회입법조사처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 월 청년층 (15~29 세 ) 풀타임 취업자는 363 만 5 천 652 명으로 나타났다 . 이는 전년 동월 (375 만 4 천 789 명 ) 대비 11 만 9 천 137 명 급감한 수치이다 . 풀타임취업자는 전일제환산 (FTE) 을 적용한 고용지표다 . 주 40 시간 일한 것을 ‘ 취업자 1 명분 ’ 으로 보는 것으로 ,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가 이용하는 통계다 . 예를 들어 20 시간 일하면 0.5 명 , 80 시간 일하면 2 명으로 산출하는 식이다 . 이에 따라 FTE 방식은 고용의 질을 판단할 때 유용하다 . 청년층 풀타임 취업자는 지난해 8 월 (-2 만 2 천 152 명 ) 이후 9 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