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가 문화·예술 지원 차원에서 제10회 들꽃영화제를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들꽃영화제를 돕고있다.

들꽃영화제는 주류 영화 산업 안팎에서 좋은 작품을 제작하는 영화인들의 공로를 기리고 한국 독립 저예산 영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 들꽃영화제는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서울 상암동 영상자료원 영화관에서 상영회를 진행했다. 영화제 마지막날인 24일에는 서울 북촌 소재 은덕문화원에서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번 들꽃영화제를 통해 20여편 작품이 상영됐다. 김기화 한국필립모리스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들꽃영화제를 통해 창조적이고 다양한 문화적 영감을 주는 독립영화들을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한국필립모리스는 독립영화인들의 노력과 열정을 든든히 지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