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사노피, 복합제 신약 공동개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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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사노피, 복합제 신약 공동개발 승인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3.11.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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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고지혈증치료제 결합···국내 공동 판매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한미약품은 프랑스계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와 공동 개발한 고혈압·고지혈증치료 복합성분 신약 ‘로벨리토’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로벨리토는 양사가 복합성분 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지 약 1년 만에 나온 신약으로 고혈압치료제 ‘이르베사르탄’과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성분 신약이다.
로벨리토는 전국 22개 병원에서 환자 4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했다.한미약품은 로벨리토가 6년 동안 같은 성분으로 만든 복제약 없이 시장에서 독점권을 인정받는다고 설명했다. 국내 판매권은 양사가 공동으로 갖는다.한미약품은 “보험약가 신청 등 절차를 거쳐 연내에 로벨리토를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또 하나의 복합제 신약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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