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인천을 동북아 재해경감 활동의 거점도시 및 방재교육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는 한편, 한국의 선진 IT 기술을 활용하는 등 재해경감 국제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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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은 19일 인천시를 방문한 닐 맥팔레인 UN 재해경감 국제전략사무국(ISDR) 지역협력국장으로부터 ‘2015 세계재해경감회의’(POST 2015행동계획) 초청장과 함께 마가레타 왈스트롬 대표의 친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용균 UN 방재연수원장 등이 참석했다.국제연합 재해경감 국제전략사무국(UN ISDR)은“효고행동계획의 2015년 종료에 따른 후속 전략계획 수립을 위해 2015년 3월 일본에서 세계재해경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2015 세계재해경감회의는 지난 2005년부터 UN 세계재해경감의 전략적 계획이자 지침인 효고행동계획의 2015년 종료에 따른 후속 전략계획을 수립하는 국제적 행사로, 새로 수립되는 재해경감 전략계획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10년간 세계 재해경감의 전략적 지침으로 작용하게 된다.시는 지난 4월 10일 UN ISDR에서 2010년부터 전세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만들기’ 캠페인에 전국에서 최초로 가입한 바 있다. 또한 7월 12일에는 인천시청에서 마가레타 대표와 캠페인 가입 조인식도 가졌다.이날 면담에서 송 시장과 닐 맥팔레인 국장은 인천시가 향후 UN ISDR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재난 대응력을 갖춘 선진 도시를 건설해 나가자는데 입장을 같이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