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천 869세대에 3억 5806여만 원 지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심석용 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시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대신해 심석용 국민건강보험공단서사태안지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19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저소득 세대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해 현재까지 노령, 장애,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의료 지원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례에 따라 지역가입자 중 산정 최저보험료 이하인 65세 이상 노인 가구, 조손세대, 한부모세대, 장애인세대, 중증질환등록 세대에게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3천 869세대에 3억 5806여만 원을 지원해 시민들의 건강보험 수급권 보호와 참다운 사회보장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