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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마트는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인근 빈증(Binh Duong)성에 베트남 5호점인 ‘빈증점’을 개점한다고 20일 밝혔다.빈증점은 매장면적 약 1만4626㎡(4432평) 규모로 1층에는 약 6300㎡(1909평)의 롯데마트와 287㎡(87평) 규모의 경정비 매장이 들어선다. 2층에는 영화관과 문화센터, 볼링장 등 문화·편의시설을 마련했다.김영균 롯데마트 동남아본부장은 “이번 베트남 5호점을 시작으로 연내 베트남에서 2개 점포를 추가로 열 계획”이라며 “동남아 유통시장에서 롯데마트만의 통 큰 열풍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마트는 앞서 지난 10월 말과 11월 초 인도네시아에서 35호점 ‘솔로점’과 36호점 ‘찌르본점’을 연이어 개점하는 등 동남아시아 출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로써 롯데마트는 베트남 5개, 인도네시아 36개, 중국 105개 등 총 146개 해외 점포와 국내 106개 점포를 포함 4개국에서 252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