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여름이 가까워 오면서 콤플렉스 극복이나 체형 개선을 위해 가슴 성형을 찾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가슴 보형물에 대한 안전성이 다양한 임상을 통해 밝혀졌고 수술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아졌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가슴성형 시 사용하는 방법은 자가지방 이식과 가슴보형물 삽입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자가지방이식의 경우 채취할 수 있는 지방이 한정돼 있고 지방 흡수에 따라 볼륨이 줄어든다는 단점때문에 가슴보형물 삽입 방법이 각광받고 있다. 가슴보형물을 삽입하는 가슴수술은 가슴보형물 크기 대비 120%를 박리한 뒤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이다. 120% 미만으로 박리하면 가슴보형물이 움직이지 못해 딱딱하고 이질감이 커지며 초과로 박리할 시 보형물의 움직임도 함께 커져 어색함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다만 보형물 종류에도 다양해 개인의 신체 상태에 맞는 보형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슴 보형물 종류는 스무스형과 텍스처형으로 나뉘며 크기와 제조사에 따라 세분된다. 이 중 가슴수술 시 많이 이용하는 가슴보형물 종류에는 모티바, 멘토, 세빈 등이 있다. 일례로 모티바 가슴보형물의 경우 국제학술지인 네이처지를 통해 안전성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이 확인됐다. 구형 구축의 가능성이 작고 가슴 수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파열이나 접힘 현상도 감소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UDI칩이 포함된 보형물 제품의 경우 워런티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