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4시 선정위원회 결과발표 예정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당진시가 오는 28일 ‘도심 속 호수공원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공청회와 찬반 설문조사 및 타 지자체의 유사 호수공원 분석 등을 거쳐 ‘호수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 대상지 선정은 선정위원회가 1안, 2안, 3안 순차적으로 현장답사를 갖고 전문가의 기술적 판단을 통해 호수공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기로 했다.
선정위원회는 당진시와 이해관계가 없는 도시계획, 조경·산림, 교통, 수자원, 환경 분야 교수·연구원 등 전문가 13명으로 구성했다.
또한, 선정과정을 언론 등에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공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선정위원회는 28일 전문적인 논의를 거쳐 오후 4시 최종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호수공원 대상지가 선정된 이후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 및 도시관리계획(공원 조성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정성 및 경제성 측면에서의 시민분들의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 의견 전면 반영과 연차별 예산 확보 및 국·도비, 민간기업 사회적 환원 등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을 폭넓게 검토해 시민들의 부담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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